(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1분기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작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단순 평균)은 85.9%로 작년 동기 대비 3.4%포인트(p) 올랐다.
3월 손해율은 81.5%로 4.0%p 상승했다.
통상 3월에는 손해율이 소폭 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는 손익분기점인 80%를 웃돌았다.
이는 올해 1% 초중반대 보험료 인상 효과가 순차적으로 반영되고 있음에도, 4년간 이어진 보험료 인하 영향이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봄맞이 나들이객 증가로 교통량이 늘면서 사고도 함께 증가할 예정"이라며 "부품비·수리비 등 원가 상승 요인, 경상환자 과잉 진료 문제 지속 등에 따라 손해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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