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지혜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불과 40여일 앞둔 가운데 전국 순회 일정에 돌입한다. 8박 10일간의 방미 이후 당 안팎에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직접 민심을 청취하며 선거 대응 전략을 점검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장 대표와 지도부는 22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현장 행보를 본격화한다. 이날 오전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와 함께 강원 양양 수산리 어촌 마을회관을 찾아 ‘강원이 올라갈 시간,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을 주제로 지역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남애항 현장 방문도 이어간다.
당초 국민의힘은 양양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대신해 지역 맞춤형 공약 발표하기로 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전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장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강원도를 방문하면 머리를 맞대고 쓴소리도 할 생각”이라고 밝혀 충돌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면서도 서울·경기 등에서 지역 중심의 독자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서로 ‘알아서 하겠다’는 식은 예의가 아니다”라며 “이심전심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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