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장애학생 전환기 교육사업 선정…경주·포항서 자립모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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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장애학생 전환기 교육사업 선정…경주·포항서 자립모델 추진

직썰 2026-04-22 10:17: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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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썰 / 권성진 기자] 특수교육 비영리단체 징검다리가 한국장애인재단의 2026년 프로그램 지원사업 교육·자립지원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2000만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경주시와 포항시 학령기 장애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환기 자립·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령기 장애학생과 부모의 성인기 전환 준비를 위한 자립·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부제는 ‘장애인 전환기 함께걷기 프로젝트’다. 장애학생의 전환교육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장애학생 전환교육은 주로 고등학교 시기에 집중되는 반면, 초·중등 단계에서는 자립과 진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학부모도 성인기 교육과 지원체계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못해 자녀의 진로 및 자립 방향 설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징검다리는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동시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총 30회기로 구성되며, 전환교육과 평생교육 체계 이해, 성인기 서비스 정보 제공, 자녀 진로·자립 로드맵 설계, 정서 회복과 자기돌봄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학부모가 자녀의 성인기 준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 역시 30회기로 운영된다. 중·고등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성 기술 훈련, 일상생활 및 자립 기술 교육, 지역사회 참여 활동,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역할극과 실습, 현장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사업은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와 RISE사업단 ULB+센터와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특수교육학부는 전문 자문을 제공하고, ULB+센터는 교육 공간과 운영 지원을 맡아 프로그램의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승현 징검다리 대표는 “전환교육은 특정 시기가 아니라 학령기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학생의 행동 변화와 학부모 인식 개선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지역 기반 전환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징검다리는 향후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자료와 프로그램 매뉴얼 등을 체계화해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 지자체와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과 전환교육 체계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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