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착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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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착시 경고

한스경제 2026-04-22 10:05:33 신고

브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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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브리타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착시 현상을 짚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 무라벨 생수 등 친환경 제품이 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런 제품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라벨을 없앤다고 해도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은 계속 발생한다.

플라스틱 배출량은 재활용 속도를 앞지르고 있다. 국내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2017년 약 798만 톤에서 2023년 약 1463만 톤으로 증가했다. 실질 재활용률은 16.4%에 그친다. 분리수거와 재활용 확대도 중요하지만 일회용 플라스틱 생산과 소비 자체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회용에서 다회용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브리타 정수기는 다회용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브리타 글로벌 연구에 따르면 하루 2L의 물을 1.5L 생수로 마시면 연간 약 17kg의 플라스틱이 발생한다. 브리타를 사용하면 1.9kg으로 줄어든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생수 소비 시 연간 117.7kg에서 브리타 사용 시 5.2kg로 감소한다.

브리타의 환경 효과는 60년 정수 기술에서 나온다. 막스트라 프로 필터는 코코넛 껍질 천연 활성탄을 사용해 수돗물 속 염소와 불순물을 흡착한다. 필터 1개로 최대 150L를 정수할 수 있다. 500mL 일회용 생수병 300개를 대체한다.

브리타는 플라스틱 재활용에도 힘쓴다. 1992년 독일에서 필터 재활용을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2021년부터 그린 리프 멤버십을 통해 사용한 필터를 회수·재활용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2만1천 톤 이상의 탄소를 감축했다.

최선영 브리타 코리아 상무는 "이제는 일회용품 소비 자체를 줄여나가는 다회용 습관으로의 전환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브리타는 60년간 쌓아온 독일 정수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물을 즐기면서도 플라스틱 소비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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