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은 22일 YTN 라디오 프로그램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39년 만의 개헌으로, 그 개헌의 내용이 어떤 정치 세력도 어떤 국민도 반대하는 내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를 겪으며 국가 신뢰도가 크게 훼손됐다”며 “그래서 다시는 불법 비상계엄 같은 건 없어야 한다는 게 국민적 공감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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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은 지방선거 이전 개헌안 통과 및 국민투표 실시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개헌 반대를 내세우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개헌을 39년 만에 하는데 그거를 당론으로 묶어서 투표를 못하게 한다는 건 국민들이 저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개헌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각자가 자기 양심과 소신에 따라서 투표를 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개헌 찬성이 정치적으로도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불법 비상계엄이 잘못됐다고 사과도 여러 차례 했고 절윤 선언도 했다. 그게 진정성이 있으려면 다시는 불법 비상계엄을 꿈도 못 꾸게 하는 개헌에 찬성해야 한다”면서 “오히려 지방선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세훈 시장도 불법 비상계엄은 잘못됐다 이렇게 아주 강력하게 얘기했고 절윤해야 된다 이런 얘기도 했는데, 본인이 속해 있는 정당에서 이렇게 최소한의 개헌 그리고 불법 비상계엄을 못 하게 꿈도 못 꾸게 하는 개헌에 대해서 당론으로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을 주시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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