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룹 빅뱅(BIGBANG)이 전용 소통 창구 신설과 월드투어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을 뒤흔들 K팝 제왕의 묵직한 귀환을 알렸다.
22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지난 21일 데뷔일(8월 19일)을 상징하는 밤 8시 19분에 맞춰 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에 공식 팬 커뮤니티와 SNS 채널을 동시 오픈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첫 콘텐츠로는 'BIGBANG'과 '20TH ANNIVERSARY' 문구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새로운 로고 모션과 코첼라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팬들과 소통하며 뜻깊은 20주년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가 반영된 이번 커뮤니티 오픈은, 세 멤버가 각자의 솔로 행보와 더불어 빅뱅으로서의 굳건한 그룹 활동을 병행하겠다는 선언적 의미를 지닌다. 이미 구축된 개인 커뮤니티에 이어 그룹 거점까지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팬들의 경험을 잇고 20주년 프로젝트의 파급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무엇보다 이번 커뮤니티 오픈은 앞선 코첼라 무대에서 확정 발표한 '8월 단독 월드투어'를 향해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가동하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트렌드와 이들의 활동 패턴을 바탕으로 투어 일정을 역산해 보면, 빠르면 7월쯤에는 완전체 새 앨범 또는 신곡 발매가 전망되며, 이를 둘러싼 프로모션과 함께 20주년 프로젝트 행보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나아가 산업적인 관점에서도 이들이 맺어갈 플랫폼 시너지 또한 흥미로운 대목이다. 비스테이지 운영사인 비마이프렌즈가 대성의 활동 기반인 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와 끈끈한 전략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전개될 빅뱅의 프로모션이 YG엔터테인먼트를 필두로 비마이프렌즈, 그리고 그 자회사인 드림어스컴퍼니 등을 아우르는 거대한 B2B 협업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도 가늠케 한다.
한편 빅뱅은 최근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K팝 제왕의 건재함을 입증하며 관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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