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미국 최대 해양방산 전시회서 북미 진출 가속 페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화, 미국 최대 해양방산 전시회서 북미 진출 가속 페달

연합뉴스 2026-04-22 09:33:14 신고

3줄요약

한화오션,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와 미국 함정 건조 MOU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스롭그루먼과 AReS 미사일 개발 협력

한화오션,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와 함정 개발 MOU 한화오션,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와 함정 개발 MOU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화그룹이 미국 최대 규모의 해양·방산 전시회에 참여해 현지 업체들과 협력을 기반으로 북미 진출을 가속한다.

한화그룹은 지난 20일부터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SAS 2026'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48㎡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꾸렸다고 22일 밝혔다. 전시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그룹 계열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먼저 한화오션은 한화시스템과 함께 울산급 호위함 배치-Ⅲ, 장보고-Ⅲ급 잠수함, 무인수상정, 무인잠수정, 미래형 구축함 등 최신 함정 라인업을 전시했다.

이어 미국 해양방산기업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Leidos Gibbs & Cox)와 '미국 및 동맹국 해군 함정 건조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레이도스의 핵심 계열사인 깁스 앤 콕스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해군 수상함의 70% 이상을 설계하는 등 함정 설계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한 기업이다.

회사는 미국 해군의 주력인 이지스 구축함, 차세대 호위함, 대형무인수상정, 차세대 구축함 등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화오션과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 미국 해군 사양에 최적화된 한화오션형 함정 설계 ▲ 차세대 함정 공동 개발 ▲ 미국 및 한국 생산 기지를 활용한 공급망 구축 ▲ 장기 유지보수를 위한 함정 설계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협약으로 미국 대표 해양 방산 기업과 미국 해군 함정 건조를 위한 '실질적인 공동 전선'을 구축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한화오션의 함정 건조 능력과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의 함정 설계 및 엔지니어링 전문성이 합쳐진다면 이탈리아 핀칸티에리의 미국 안착과 같은 진출 성공 사례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는 핀칸티에리가 미국 함정 시장에 진출할 당시 핵심 역할을 한 파트너로 알려졌다.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인 어성철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화오션이 미국 함정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함정 시장에서 확고한 기술적 우위를 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스롭그루먼과 AReS 개발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스롭그루먼과 AReS 개발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다른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SAS 현장에서 신형 장거리 미사일 체계 개발을 위해 글로벌 방위산업 업체 노스롭그루먼과 손잡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1일(현지시간) 노스롭그루먼과 AReS(Advanced Reactive Strike) 미사일 체계의 1단 고체연료 추진체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ReS는 노스롭그루먼이 새로 개발 중인 지상 발사형의 장거리 미사일 무기체계다. AReS는 신속한 기동 후 빠른 발사를 위해 고도화된 추진력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ReS의 1단 로켓 추진체 개발의 초기 단계에 참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은 무기체계 개발·양산을 가속해 2027년 중 시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현대전 양상에서 방위산업 기반은 미국과 동맹국이 억지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방산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 및 제조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vivid@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