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파리 패션위크 도전을 앞두고 딸 라엘이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26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소라와 진경'이 이소라와 홍진경의 진솔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MBC 새 예능 '소라와 진경'은 90년대를 풍미한 1세대 슈퍼모델 이소라와 홍진경이 20대 시절의 열정을 불태웠던 런웨이에 다시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5년이라는 긴 공백 끝에 다시 손을 잡은 두 사람은 파리 패션위크라는 쉽지 않은 도전을 앞두고 그간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먼저 이소라는 15년 만에 홍진경과 재회하게 된 계기에 대해 "오랜 시간 연락하지 않았지만,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인간 홍진경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며 "직접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였다"고 밝혔다.
홍진경 역시 "막상 만나보니 이렇게 쉽게 만날 수 있었는데 왜 그동안 먼저 연락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인 '파리 패션위크 도전'에 대해 두 사람은 베테랑임에도 솔직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만 56세의 나이에 다시 하이힐을 신게 된 이소라는 "처음엔 '말도 안 돼'라고 생각했다. 과거 모델 시절의 혹독한 기억이 트라우마처럼 남아 있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이번 도전을 통해 그 상처가 치유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무엇보다 도전 그 자체에 의미를 두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50세의 홍진경은 '모델 홍진경'으로 복귀하며 느낀 압박감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딸 라엘의 응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 국민이 보는 방송에서 혹시 오디션에 다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부담이 가장 컸다"면서도 "딸 라엘이가 '엄마 얼굴은 독보적이다. 길거리에 엄마 같은 사람은 없다. 무조건 쇼에 설 수 있다'고 응원해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 현지에서의 고충도 솔직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라는 "캐스팅될 때까지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고독과 끝없는 무안함이 힘들었다. 타지에서 활동하는 후배들의 마음을 비로소 이해하게 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홍진경은 "다른 예능과 달리 오롯이 나의 이야기를 보여줘야 하는 프로그램이라 하루하루 전력투구했다"며 "이전과는 다른 진지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한편 '소라와 진경'은 오는 2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MBC '소라와 진경'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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