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가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교육 복지 확대를 약속했다.
최대호 후보는 지난 2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안양시학원연합회와 첫 정책간담회를 열고 “저소득 자녀의 학습 지원 예산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후보는 안양시와 학원연합회가 공동 추진 중인 ‘꿈쑥쑥 지원사업’을 언급하며 “현재 대기자가 발생할 정도로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은 만큼, 지원 규모를 넓혀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학원연합회 측은 이날 ▲방과 후 및 교육 바우처 대상 확대 ▲학원정책 협력 체계 구축 ▲수요응답형 교통(똑버스) 운영 효율화 ▲이공계 특화 교육 인프라 확충 ▲학원 인증제 도입 등을 건의했다.
특히 교육 바우처 확대 건의에 대해 최 후보는 “민간 연계 사례가 드물지만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형태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교육청, 학교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최 후보는 이어 “사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양만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꿈쑥쑥 지원사업’은 안양시와 학원이 학원비의 40%를 각각 분담해 저소득층 학생이 20%의 자부담만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현재 학원 93곳이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천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는 등 지역 대표 교육 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범수 학원연합회장을 비롯해 연합회 회원 17명 등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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