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PICK+] 국대 AI 2차 관문 앞두고 경쟁 속도전···심화되는 기술 고도화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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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국대 AI 2차 관문 앞두고 경쟁 속도전···심화되는 기술 고도화 경쟁

투데이코리아 2026-04-22 0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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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제미나이
▲ 이미지=제미나이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국가대표 AI 선발 사업에 참여한 정예팀들이 2차 평가를 앞두고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이를 두고 단순 성능 경쟁을 넘어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과 확장성까지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업계 및 투데이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의 4개 정예팀은 오는 8월 초 예정된 2차 단계 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에 1차 평가를 통과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은 6월 말까지, 추가 공모로 합류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7월 말까지 모델 개발을 완료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각 팀의 AI 경쟁이 이미지·음성·영상을 아우르는 멀티모달, 피지컬 AI 등으로 확장되면서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LG AI연구원은 AI 모델 ‘K-엑사원’을 멀티모달 모델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연구원은 최근 언어와 이미지를 동시에 이해 및 추론하는 ‘엑사원 4.5’를 선보인 바 있으며, 향후 물리 세계를 인식하고 판단하는 피지컬 AI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은 1차 평가 당시 5190억개의 매개변수를 갖춘 ‘에이닷엑스(A.X) K1’을 공개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회사는 2차 평가에서 이미지·음성·영상까지 아우르는 옴니모달 모델을 예고한 상태로, 최근에는 암(Arm), 리벨리온 등 AI 반도체 기업들과 데이터센터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인프라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스타트업 진영에서도 공격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한 LLM(거대언어모델) ‘솔라 프로3’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해당 모델은 기존 대비 매개변수를 3배 이상 확대하면서도 비용과 처리 속도를 유지해 효율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업스테이지는 최근 18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조원을 넘긴 ‘유니콘’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IT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회사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4000억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확보한 자금은 GPU 인프라 확충과 AI 인재 확보에 투입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업스테이지는 이를 바탕으로 독파모 프로젝트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역시 LLM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300B 규모의 추론형 LLM을 시작으로 310B 비전언어모델(VLM), 320B 비전언어행동(VLA) 모델까지 단계적 고도화를 추진해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이처럼 정예팀들이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데이터 확보와 제도 개선 필요성도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지난 2일 주요 AI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독파모 성공을 위한 데이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에서는 데이터 인프라 확충과 규제 개선의 필요성 등을 호소한 것ㅇ으로 알려졌다.

특히 LG AI연구원은 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규제 정비를, SK텔레콤은 공동 활용 데이터의 검증·정제 체계 고도화를 제안했다.

아울러 업스테이지는 한국어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으며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국가 차원의 한국어 사전학습 데이터셋 구축 필요성을 제시했다.

정부 또한 지원 의지를 분명히 하며 독파모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은 “국가대표 AI기업이 참여하는 독파모 프로젝트의 성공이 모두의 AI, AI기본사회 구현의 출발점”이라며 “이를 위한 데이터 확보 문제는 특정 부처, 기관의 역할이 아닌 범국가 차원의 숙제”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량 결집과 속도감 있는 실효적 지원에 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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