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 조용해서 더 강했다…수석비서 도혜정 존재감 (대군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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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 조용해서 더 강했다…수석비서 도혜정 존재감 (대군부인)

스포츠동아 2026-04-22 08:5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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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이연이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성희주의 수석비서 도혜정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4회에서는 성희주(아이유)와 이안대군(변우석)의 야구장 데이트, 민정우(노상현)의 개입, 브레이크 고장 사고로 이어지는 긴박한 전개가 펼쳐졌다. 이 가운데 이연은 도혜정 역으로 극의 중심을 조용히 붙드는 힘을 보여줬다.

극 중 도혜정은 성희주의 수석비서이자 가장 가까운 조력자다. 누구에게도 쉽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성희주가 유일하게 솔직해지는 상대이기도 하다. 이연은 화려하게 앞서기보다 정확한 감정선과 안정적인 연기로 도혜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도혜정은 단순한 비서에 머무르지 않는다. 성희주가 향하는 방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필요할 때는 먼저 제동을 걸고 감정까지 짚어내는 인물이다. 성희주의 불꽃 같은 추진력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그 힘이 엉뚱한 곳으로 번지지 않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신뢰가 빛난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앞선 3회에서 윤이랑이 성희주를 용의자로 몰아세운 상황 속 도혜정은 종묘 제례 중인 이안대군에게 달려가는 동시에 최현과 호흡을 맞춰 성희주가 쓰러진 척 연기할 수 있도록 판을 만들었다. 지시가 없어도 움직이고 설명이 없어도 통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이연과 아이유의 호흡도 극의 몰입을 더하고 있다. 작품 안팎에서 쌓인 신뢰가 눈빛과 리액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성희주와 도혜정의 관계를 더욱 설득력 있게 만들고 있다.

이연은 이번 작품에서 ‘D.P. 시즌2’에 함께 출연했던 유수빈과 다시 만나 탄탄한 앙상블도 보여주고 있다.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조연 자리에서도 극의 결을 세심하게 살려내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되며 Wavve와 Disney+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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