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 및 산림 당국이 헬기 등을 투입해 긴급 진화에 나섰다.
22일 대구광역시와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9분경 대구 동구 도학동 팔공산(산1-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6대와 진화 차량 10대, 인력 51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화재 발생 지점 인근에는 팔공CC 등 골프 시설이 위치해 있어 당국은 불길이 민가나 시설로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하며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오전 7시 6분경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산불 확산 우려에 따라 팔공산 입산을 전면 금지한다"고 알렸다. 또한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사고 지점에서 멀리 떨어지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