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예고편 속 한 장면 / 유튜브 '소니픽쳐스코리아'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다. N차 관람객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성과 감성을 모두 잡은 스토리와 광활한 우주를 담은 압도적인 연출까지 더해지며 다양한 재관람 포인트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필 로드, 크리스토퍼 밀러 감독이 함께 메가폰을 잡았으며,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라이언 고슬링, 산드라 휠러 등이 호흡을 맞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17일부터 18일까지 17만719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29만8104명을 기록했다.
이에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휴민트' '호퍼스' 등을 넘어서며 2026년 개봉작 중 전체 흥행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 5주 연속 주말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이뤘던 IMAX 관람 관객수는 더욱 주목할 만하다. IMAX로만 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오펜하이머' 28만8103명,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7만7223명, 'F1 더 무비' 27만3591명, '듄' 25만7398명을 모두 넘었다. 꾸준한 IMAX 열풍은 개봉 5주차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작 도서까지 이어진 인기
'프로젝트 헤일메리' 소설 표지 / 교보문고
작품은 앤디 위어의 우주 3부작 가운데 한 편으로, 시리즈 다른 작품에도 관심이 확산됐다. '아르테미스'와 '마션'은 각각 지난주보다 두 계단, 네 계단 상승하며 15위와 26위였다.
책에는 영화에 담기지 않은 장면, 그리고 영화보다 좀 더 자세한 묘사가 담겨 있어 영화를 본 후 책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로키의 만남 이후 서로 이해하는 것이 불가했던 이 둘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소통 방식을 만들고 신뢰와 우정을 쌓아가며 각자 목적을 달성해 나간다.
영화에서도 감동적으로 그려졌던 장면들을 책에서 더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다. 영화가 속도감 있게 핵심을 전달한다면 책은 문제 해결 과정을 매우 상세하게 묘사한다. 주인공 그레이스가 겪어야 했던 실패와 재도전, 그리고 주인공이 지닌 생각과 불안이 더욱 자세하게 드러난다.
이성과 감성을 모두 잡은 스토리와 광활한 우주를 담은 압도적인 표현까지 더해져 독자들에게 더욱 재미를 안겼다.
영화 '과몰입' 가능한 특전 이벤트
'프로젝트 헤일메리' 특전 공지 /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바로 오는 22일(수)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극장 3사에서 ‘로키 관찰일지’를 증정한다. 우주로 향한 ‘그레이스’ 박사가 ‘로키’를 관찰하며 남긴 기록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번 굿즈는 A4 지류 홀더 속 행성 지도, 메모가 더해진 ‘로키’ 스케치, 일회용 카메라로 순간을 포착한 듯한 ‘로키’ 폴라로이드 2종, ‘그레이스’와 ‘로키’를 담은 사진 3종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완성됐다.
이처럼 캐릭터와 스토리를 유기적으로 녹여낸 이번 이벤트는 작품 속 감정선과 관계성을 더욱 생생하게 확장시키며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로키 키링 이벤트로 인기를 끈 바 있다. 지난 16일에는 롯데시네마 신림에서 양일간 앵콜 상영회가 진행됐고, 이날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특전으로 로키 키링이 제공됐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외계 생명체인 로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키링이었기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도 큰 화제가 됐고, 앵콜 상영회 회차는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이끈 라이언 고슬링
'프로젝트 헤일메리' 영화 포스터 / 소니픽쳐스코리아
눈을 떠보니 아득한 우주의 한가운데에서 깨어난 그레이스는 야오 사령관과 엔지니어였던 일류키나가 죽었다는 사실과, 자신이 죽어가는 태양으로부터 지구와 인류를 살릴 마지막 희망으로 이곳에 왔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는다.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그레이스는 우연히 우주 한복판에서 같은 목적으로 온 뜻밖의 존재 ‘로키’(제임스 오티즈)를 만나게 되고 둘은 각 두 행성의 운명을 건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러 떠난다.
이 대서사시를 담은 이야기는 라이언 고슬링이 코로나 이전,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부터 출연 배우로서, 또 프로듀서로서 오래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끌었다. 당시 라이언 고슬링이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3부작 각본, 제작을 했던 필 로드 감독과 크리스토퍼 밀러 감독에게 연출 제의를 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 고슬링과 로키의 '라라랜드' 패러디 포스터 / 소니 픽쳐스
또한 그레이스와 교감하는 또 다른 주인공인 외계 생명체 로키가 주는 감동도 대단했다. 얼굴이 없고, 돌덩이 거미처럼 생긴 외계 생명체 로키를 실제로 제작, 움직임 역시 CG가 아닌, 여러 명의 배우들이 달라붙어 실제로 연기해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끌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SF영화이기도 하지만 평범한 인간이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으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그리고 그 성장 과정에서 외계 생명체 로키를 만나 인류애와 함께 우정을 쌓아나가는 감동적인 버디무비다. 자극적인 장면 하나 없이 그저 우주를 탐험하는 그레이스와 로키가 온전히 담긴다.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현재 절찬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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