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육중완이 베일에 싸여있는 아내에 대한 폭로를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대표 '혼사남(혼자 사는 남자)'이었던 육중완의 결혼생활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느덧 결혼 10년차를 맞이한 육중완의 총각시절 모습이 담긴 '나 혼자 산자' 출연 영상이 나왔고, 이지혜는 "첫 등장을 잊을 수가 없다. 충격적이었다"고 했다.
야생 그 자체였던 육중완의 모습에 김구라는 "기안84가 나타날 수 있게 깔아 준 사람이 육중완"이라고 했고, 육중완은 "저 집이 방송을 한다고 대청소를 한 상태였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공개된 영상에서 육중완은 아내와 9살 된 딸이 없는 텅 빈 집에서 아침을 맞았다. 육중완은 "아내가 딸과 함께 처가에 갔다"면서 새어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육중완은 일어나자마자 캔맥주를 마시는 것을 시작으로 국밥을 배달시켜 소주를 마시며 제대로 자유를 만끽했다.
이에 대해 "아내가 아이를 위해 모든 걸 바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렇게 자유롭던 사람이 아이를 낳더니 모성애가 폭발해서 완전히 달라졌다. 아이를 두고 어딜 가지를 않는다. 그래서 이렇게 온전한 자유는 10년만"이라고 행복해했다.
또 육중완은 아내 때문에 자신이 여성화됐다면서 "여자 둘과 살지 않냐. 남자는 서서 볼일을 볼 때 자유를 느끼는데...제가 처음 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봤던 날이 잊혀지지 않는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목동으로 이사를 한 것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육중완은 "아이의 교육 때문에 목동으로 이사를 했다. 아이를 위해서는 좋은데 저하고는 맞지 않는 동네"라고 했다.
이어 "홍대에서 신나게 살다가 목동에 있으면 공허한 느낌이 든다. 나 혼자만 다른 사람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육중완은 아내 때문에 그렇게 좋아하던 스쿠터도 처분을 했다면서 "아내가 제 손발을 다 잘라놨다. 저한테 스쿠터는 행복이었다"고 전했다.
육중완은 "어느날 아내가 '아이가 태어났으니 타지말라'고 하더라. 제가 싫다고 했다. 그것 때문에 싸웠다. 그런데 아내 한마디 때문에 정리를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내가 '스쿠터 타다가 잘못되면 아이한테 뒷바라지 시킬거냐'고 하더라. 그래서 그때 정리를 했다"고 말하면서 씁쓸해했다.
육중완의 결혼 이야기에 김구라는 "아내한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출연한거구나"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육중완은 "혹시 오해하실까봐 그러는데 아내와 정말 사이 좋고, 행복하다"고 강조해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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