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에 파워히터가 많아”…생각 많던 키움 NEW 마무리투수, 반전투 예고 [SD 고척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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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에 파워히터가 많아”…생각 많던 키움 NEW 마무리투수, 반전투 예고 [SD 고척 리포트]

스포츠동아 2026-04-22 06: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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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가나쿠보 유토가 21일 고척 NC전을 끝낸 뒤 개인 첫 세이브의 소감을 밝히고 있다. 고척=박정현 기자

키움 가나쿠보 유토가 21일 고척 NC전을 끝낸 뒤 개인 첫 세이브의 소감을 밝히고 있다. 고척=박정현 기자



[고척=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아시아쿼터 가나쿠보 유토(27·일본)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반등하고 있다.

유토는 21일 고척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서 9회초 구원등판해 1이닝 1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2-1 승리를 지켰다. 그는 이날 올 시즌 첫 세이브이자 일본프로야구(NPB) 시절을 포함해 개인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키움은 올해 마무리투수로 고민이 많았다. 지난해 51경기서 7홀드8세이브를 수확한 조영건(27)에게 뒷문을 맡겼으나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른쪽 어깨 극상근 부분 손상으로 이탈했다. 팀은 김재웅(28)에게 마무리투수를 맡겼지만, 불안한 투구를 보였고 조정이 필요했다. 설종진 키움 감독(53)은 이날부터 유토에게 마무리투수를 맡겼다. 유토는 최고 구속 150㎞가 넘는 포심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어 구위적인 측면에서는 김재웅보다 장점이 있다. 
키움 가나쿠보 유토가 21일 고척 NC전서 구원등판해 경기를 끝낸 뒤 미소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키움 가나쿠보 유토가 21일 고척 NC전서 구원등판해 경기를 끝낸 뒤 미소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설 감독은 NC전에 앞서 “마무리투수는 힘 있는 투구를 해야 한다”며 유토의 구위를 기대했다. 유토는 9회초 2사 1·2루에 몰렸지만, 박민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설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유토는 2026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2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서 0.2이닝 3실점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하지만 이후에는 안정적인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등판한 10경기서 4홀드1세이브를 기록하며 7이닝 1실점의 투구로 한 단계 도약을 이뤄냈다. 비결은 자신의 강점인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살리는 간결한 투구다.
키움 가나쿠보 유토가 21일 고척 NC전서 구원등판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키움 가나쿠보 유토가 21일 고척 NC전서 구원등판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유토는 NC전이 끝난 뒤 “개막전의 불안한 투구가 생각났지만, 마음을 단단하게 먹고 마운드에 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KBO리그에는 파워히터가 많기에 그동안 정말 신중하고, 소극적으로 던졌다”며 “지금은 자신감을 되찾았고, 직구 구위가 살아나고 있다. 일본에서 했던 야구를 보여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키움은 이날 승리하며 리그 9위 롯데 자이언츠를 0.5경기차로 추격하며 최하위 탈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유토는 팀의 상승세를 이끌어야 한다. 자신은 넘친다. 유토는 불펜진서 어떻게든 팀 승리를 지켜내겠다는 각오다.

유토는 “팀이 상승세를 타면, 우승에 다가설 수 있다. 난 포기하지 않았다”며 “불펜투수로서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 있게 패스트볼을 던지겠다. 한 경기라도 더 이기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키움 가나쿠보 유토(오른쪽)가 21일 고척 NC전서 팀 승리를 지킨 뒤 포수 김동헌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키움 가나쿠보 유토(오른쪽)가 21일 고척 NC전서 팀 승리를 지킨 뒤 포수 김동헌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고척|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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