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말하는 자신의 ‘3번째 센터백’ 역할…“계속 뛰는 것만이 해결책은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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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말하는 자신의 ‘3번째 센터백’ 역할…“계속 뛰는 것만이 해결책은 아니더라”

스포츠동아 2026-04-22 06:1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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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뒤)가 외신과 인터뷰서 이번 시즌 자신이 소속팀서 수행 중인 3번째 센터백 역할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AP뉴시스

김민재(뒤)가 외신과 인터뷰서 이번 시즌 자신이 소속팀서 수행 중인 3번째 센터백 역할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가 외신과 인터뷰서 자신이 소속팀서 수행 중인 3번째 센터백 역할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김민재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TZ와 인터뷰에서 “3번째 센터백 역할은 처음엔 어려웠지만 지금은 도전자 역할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2017년 전북 현대 입단 후 베이징 궈안(중국),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나폴리(이탈리아), 바이에른 뮌헨을 거치며 지난해까지 단 한번도 주전 자리를 내려놓지 않았다. 특히 유럽에 진출한 2021~202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연 평균 41경기, 경기당 약 83분을 소화했다. 사실상 매 시즌마다 모든 경기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셈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엔 상황이 변했다. 지난 시즌 오른쪽 발목과 무릎 등에 통증을 안고 뛴 탓에 경기력이 들쭉날쭉했고, 이번 시즌 레버쿠젠(독일)서 요나탄 타(독일)가 영입되며 입지가 다소 좁아졌다. 다요 우파메카노(프랑스)와 타가 주전으로 나선 탓에 김민재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등을 통틀어 32경기(1골·1도움) 출전에 그쳤다. 교체 출전 비중이 높아지면서 경기당 출전시간 역시 약 56분으로 줄었다.

이에 대해 김민재는 “이렇게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시기를 경험해 본적이 없었다. 처음엔 조금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긍정적인 면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나는 스피드 의존도가 높고, 우리 팀 역시 체력 소모가 큰 스타일로 경기한다. 예전엔 계속 뛰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상황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TZ는 김민재가 출전 시간을 조절한 덕분에 2023~2024시즌의 좋은 모습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몸 상태를 완전히 회복하면서 출전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민재는 이 기세를 남은 시즌 동안 이어가는 게 목표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분데스리가 2연패를 확정한 가운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과 UCL선 나란히 4강에 올라있다. 우선 김민재의 시선은 23일 레버쿠젠과 DFB 포칼 4강을 향해 있다.

김민재는 “우승은 언제나 기쁜 일이지만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른 기분은 평소와 같다. 우리는 여전히 DFB 포칼과 UCL서 (우승이라는) 목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축하보단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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