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이 형은 왜 이 공을 던질까? 생각하게 되잖아요” 이범호 KIA 감독, 팀 성장 돕는 양현종 향한 고마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현종이 형은 왜 이 공을 던질까? 생각하게 되잖아요” 이범호 KIA 감독, 팀 성장 돕는 양현종 향한 고마움

스포츠동아 2026-04-22 05:42:00 신고

3줄요약
KIA 양현종이 19일 잠실구장서 열린 두산전서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양현종이 19일 잠실구장서 열린 두산전서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수원=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양)현종이 형은 여기서 왜 이 공을 던질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잖아요.”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45)은 21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베테랑 양현종(38)이 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감독은 “현종이는 마운드서도 충분히 잘해주고 있는 건 물론이고, 어린 포수들의 성장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4경기에 선발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ERA) 4.43, 이닝당출루허용(WHIP) 1.23의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1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선 4.2이닝 4실점에 그쳤지만 불필요한 투구가 없었다. 볼넷도 단 1개로 적었다. 그 전 경기인 14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6이닝 3안타 2볼넷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 감독은 “현종이가 이전에는 시즌 초반 컨디션이 좋지 않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ERA도 QS를 기준으로 했을 때 4점대 초중반이니 게임을 만들어주고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양현종은 한준수 등 20대 포수들의 성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KIA에선 주전 포수 김태군이 어깨 통증 탓에 12일 1군 엔트리서 말소된 상태다. 그로 인해 한준수, 주효상 등 2명이 안방 공백을 메우고 있다. 1999년생인 한준수는 자신과 11살 차이가 나는 선배 양현종과 최근 계속해서 배터리를 이루고 있다.

이 감독은 “어린 포수들이 현종이와 배터리를 이루면 ‘현종이 형은 여기서 왜 이 공을 던질까?’라고 생각하게 되지 않나. 볼배합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어 “현종이는 생각을 하면서 던지는 투수다. 현종이 정도 되는 투수와 배터리를 이루면 포수의 성장 속도도 확실히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