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오후2시43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2.14% 내린 267.20달러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5년간 애플의 전성기를 이끈 수장의 퇴진 소식이 전해지며 실망 매물이 출회된 주가는 예상보다 빠른 교체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해지며 오후장 들어 2%대 낙폭을 유지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은 팀 쿡 CEO가 오는 9월 1일자로 자리에서 물러나고 존 터너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이 후임을 맡는다고 밝혔다. 쿡은 이후 집행의장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빠른 리더십 교체 시점에 주목하고 있다.
장기간 회사를 이끌어온 CEO의 퇴진이 불확실성을 자극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팀 쿡 재임 기간 애플은 공급망 효율화와 서비스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크게 끌어올렸다. 다만 최근 웨어러블 부문 성장 둔화와 하드웨어 혁신 속도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새 경영진이 기존 사업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성장 동력을 제시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수장 교체 과정에서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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