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 "임태희 교육감 4년간 무능한 리더십으로 경기교육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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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 "임태희 교육감 4년간 무능한 리더십으로 경기교육 파행"

뉴스로드 2026-04-21 23:34:31 신고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뉴스로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3)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향해 "4년간 무능한 리더십으로 경기교육이 심각한 파행을 겪었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고성을 지르며 본회의장을 집단 퇴장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황 위원장은 21일 제3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임 교육감의 임기 전반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황 위원장은 "임 교육감은 후보 시절부터 '아이들을 즐겁게 바보로 만들었다'는 표현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학생과 진보교육을 왜곡했고, 취임 후에도 이태원 참사 대응 과정에서 도의회를 폄훼하는 발언으로 교육가족의 상처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학생인권조례 개정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황 위원장은 "임 교육감이 '책임'과 상벌점제를 앞세운 개정 및 통합조례 추진으로 학생과 교사를 갈라치기한 결과, 교권과 학생인권이 함께 후퇴했다는 것이 현장의 공통된 평가"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가 연루된 초등학교 학교폭력 사건도 언급했다. 황 위원장은 "연간 14천여 건에 이르는 학폭위를 20여 명의 겸임 인력으로 점검하겠다는 대책은 애초부터 역부족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웠다""피해 학생과 가족이 겪은 고통과 학폭위 공정성에 대한 불신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로 남았다"고 비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홍보 영상 논란에 대해서는 "단순한 홍보물 사고가 아니라 교사를 'AI의 하위 부속품'으로 보는 경박한 인식과 교사의 전문성·자존을 경시하는 왜곡된 교육철학의 집약"이라고 규정했다.

황 위원장은 "경기도 교육은 더 이상 혼선과 실험, 홍보와 정치 갈등의 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학생의 안전과 인권, 교사의 교권과 노동, 학부모의 신뢰와 도민의 상식을 지키는 교육행정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발언 도중 국민의힘 소속 일부 의원들이 발언 취지에 항의하며 고성을 지르고 본회의장을 집단 퇴장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황 위원장은 "교육은 정치와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임 교육감을 질타하는 것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고성을 지르며 방해하고 퇴장까지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매우 의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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