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에 7전 전패' 日 배드민턴 요정…"AN 만나면 스피드 내고 싶어도 못 해"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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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에 7전 전패' 日 배드민턴 요정…"AN 만나면 스피드 내고 싶어도 못 해" 깜짝 고백

엑스포츠뉴스 2026-04-21 21:35: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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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일본 배드민턴 차세대 에이스 미야자키 도모카가 세계 랭킹 1위 안세영과의 대결에서 느꼈던 압박감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설욕을 다짐했다.

일본 배드민턴매거진에 따르면 미야자키는 지난 19일 일본 아지노모토 내셔널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2026 토마스컵&우버컵 공개 훈련 직후 인터뷰에서 안세영과의 맞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미야자키는 "지난해 안세영 선수와 맞붙을 때는 일정이 워낙 빡빡해 속도를 내고 싶어도 스피드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회상했다.



미야자키의 고백처럼 안세영과의 역대 전적은 철저한 열세다.

미야자키는 고교 시절인 2022년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일본 배드민턴의 미래로 불리며 야마구치 아카네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의 벽은 높았다. 최근 있었던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포함해 안세영에 7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미야자키는 안세영과의 경기에서 느낀 성과를 묻는 질문에 "작년에는 경기가 연달아 이어지다 보니 안세영 선수와 만났을 때 어쩔 수 없이 스피드가 떨어지거나 속도를 내고 싶어도 내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올해는 그 반성을 살려 스피드 부분에 더욱 집중해 팀에 확실히 기여하고 싶다"며 이번 우버컵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안세영은 뛰어난 체력과 수비로 상대를 빠르게 지치게 만든다. 상대가 빠른 공격으로 들어오려는 순간 랠리 길이를 조절하거나 코스를 비틀고 템포를 끊는다.

미야자키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안세영 앞에서는 스피드를 좀처럼 올리지 못한다.



더구나 지난해 빡빡한 일정으로 체력 관리가 어려웠던 만큼, 미야자키가 안세영을 만날 때마다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미야자키는 팀 선배인 야마구치 아카네와의 차이에 대해서도 "경험과 샷의 질, 세세한 부분까지 포함해 모든 면에서 아직 차이를 느낀다"며 자세를 낮췄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후배로서 확실한 역할을 해내 선배들을 돕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오는 24일 덴마크에서 2026 우버컵에서 미야자키 도모카가 '스피드 보완'이라는 숙제를 해결하고, 천적 안세영을 상대로 생애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배드민턴매거진 /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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