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조특위 '진실 공방'…징계안 발의·위증 고발 예고까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여야, 국조특위 '진실 공방'…징계안 발의·위증 고발 예고까지

아주경제 2026-04-21 21:28:50 신고

3줄요약
21일 국회 윤석열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통계조작·윤석열 명예훼손 허위보도 등 사건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국회 윤석열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통계조작·'윤석열 명예훼손' 허위보도 등 사건의 기소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가 21일 국회 윤석열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진실 공방을 이어갔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 발의를 예고했고,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등 6명을 위증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조작기소 국조특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서해 공무원 피격 △통계조작 △'윤석열 명예훼손' 허위보도 등 사건의 기소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날 민주당은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유물로 전락해 이재명 대통령을 수사했다는 주장을, 국민의힘은 범죄자들의 주장을 민주당이 금과옥조처럼 만들고 있다는 비판을 이어갔다.

양부남 민주당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허위보도의 정점에 이 대통령이 있다는 그림을 그리고 대대적인 수사를 시작했다"며 "검찰이 윤석열의 사유물이 됐다는 결정적 증거"라고 주장했다. 반면 신 의원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민주당 의원들이 양심수로 만들어서 이들의 주장이 금과옥조처럼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국토교통부가 주택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진실 공방이 이어졌다. 이날 참고인으로 출석한 한 국토교통부 공무원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감사원 감사를 받을 때 "타인의 문답서를 보여주고 그에 동의하는 답변을 유도하는 과정을 겪었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BH(청와대) 입맛에 맞게 잘해줘'라는 내용 등이 부동산원 직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방에 있다며 "여기에 집값 통계를 조작한 게 다 나와 있는데 이제 와서 조작 수사고 압박 감사라고 하는 것이냐"고 반박했다.

이날 여야는 징계안 발의와 위증 고발을 각각 예고하며 전선을 확대했다. 이 의원은 "신 의원은 위원장 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성과 거친 말들로 회의 진행을 방해했다"며 "신 의원 징계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신 의원은 "의사 진행이나 증인채택 등에서 위원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사 진행을 방해하면서라도 위원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길 바라는 것"이라고 맞받았다.

국민의힘 소속 국조특위 위원들은 같은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 원장을 비롯한 6명을 위증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형동 의원은 "법원의 확정판결로 인정된 사실조차 노골적으로 부인하고 존재하는 증거를 없는 것처럼 호도하는 등 진상규명을 방해하려는 의도가 여실히 드러났다"며 "명백한 허위 진술이고 국민을 기만하는 심각한 범죄 행위"라고 규탄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