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이현정 기자) 화성특례시가 국내 최대 규모 해안 데크형 관광 인프라인 '황금해안길' 임시 개통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5월 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단계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21일 시작해 해상 데크 구간을 중심으로 구조적 안정성과 이용 안전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에는 토목·건축·전기·가스·조경·상하수도 등 각 분야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인다.
1차 점검은 자문단이, 2차 점검은 도시정책실장·문화관광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3차 점검은 제1부시장과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범위는 총 연장 17km 구간 가운데 해상 데크 4.4km 구간에 집중되며 구조물 연결부, 난간 안전성, 미끄럼 방지 시설, 야간 조명 및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을 종합 확인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위험 요소나 개선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 조치에 나서고, 임시 개통 전까지 모든 지적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김명숙 관광진흥과장은 "황금해안길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 해양관광 인프라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전문가 점검과 행정 점검을 병행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황금해안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해 제부 마리나에서 궁평항·백미항을 잇는 17km 규모의 해안 둘레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해상 데크 4.4km와 해안 탐방로 12.6km로 구성되며, 2022년 착공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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