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미트윌란 유망주 알라마라 자비가 흉기 사건으로 중상을 입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수술을 마친 뒤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다.
미트윌란은 21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19세 선수 알라마라 자비가 흉기 공격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두 차례 수술 이후 상태가 안정됐다. 인공 혼수 상태에서 깨어났으며, 상황을 고려했을 때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선수와 가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비는 사건 직후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고, 이후 추가 수술까지 진행됐다. 구조대와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현재는 고비를 넘기고 회복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현지 경찰은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덴마크 매체 ‘폴리티’는 “일요일 밤 헤르닝에서 발생한 흉기 사건과 관련해 무사 하비브 젠슨을 유력 용의자로 보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에 수배령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자비는 해당 사건의 피해자로 확인됐고, 현재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기니비사우 출신 중앙 미드필더 자비는 미트윌란 유스 시스템을 거쳐 성장한 유망주다. 올 시즌을 앞두고 1군에 콜업되며 기대를 모았지만, 아직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지금까지 1군 공식전 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발생한 예상치 못한 사건은 구단과 선수단 전체에 큰 충격을 안겼다.
구단은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추가적인 언급은 자제하고 있다. 대신 “현재 진행 중인 조사와 관련해 더 이상의 입장은 밝히지 않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또한 “이 어려운 시기에 자비와 가족의 사생활이 존중되길 바란다. 언론 역시 선수단 및 스태프 접촉을 자제해주길 요청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구단의 모든 구성원은 자비와 그의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고 있다.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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