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축구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주인공은 손흥민, 그리고 그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 여성이다. 온라인에서는 손흥민과 함께 있는 이 여성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사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데이비드 게펀 갤러리 개관 행사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사진을 공개한 인물은 한국계 패션 디자이너이자 문화계 인사인 에바 차우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과의 만남을 직접 전하며 "스타를 만난 기분이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하다"는 반응을 남겼다.
에바 차우는 한국 이름 천희경으로도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으로,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문화계 핵심 인물이다.
1988년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해 이름을 알린 뒤 이후 예술 후원과 문화 활동으로 영역을 넓히며 LA 문화계에서 영향력을 키웠고, 뉴욕타임스로부터 'LA의 문화 여왕'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뮤지엄(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와 깊은 인연을 맺으며 각종 행사와 갈라를 이끄는 핵심 인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손흥민과 함께 포착된 장소 역시 LACMA의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의 핵심인 데이비드 게펜 갤러리 개관 행사였다.
이런 상징적인 자리에서 손흥민이 모습을 드러낸 점도 눈길을 끈다.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그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그는 블랙 수트 차림으로 행사에 참석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고, 에바 차우와 함께 밝게 웃으며 찍은 사진은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했다.
이번 LA 일정에서 손흥민은 다양한 활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그는 G-Dragon과 함께한 사진도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LA 다저스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동일한 갤러리 개관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일정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광고 캠페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에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에바 차우 인스타그램 / SNS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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