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커피믹스' 개발 조필제 전 동서식품 부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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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커피믹스' 개발 조필제 전 동서식품 부회장 별세

아주경제 2026-04-21 20:1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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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제 전 동서식품 부회장 사진동서식품
조필제 전 동서식품 부회장 [사진=동서식품]

세계 최초로 커피믹스 상용화에 기여한 조필제 전 동서식품 부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101세.

21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조 전 부회장은 전날 오전 10시 8분께 별세했다.

1925년 경남 함안군에서 태어난 조 전 부회장은 1950년 서울대 항공조선과 1회 졸업생으로, 대한조선공사에서 근무하며 국내 최초 철강선 ‘한양호’ 건조 작업에 참여했다. 이후 제일모직과 새한제지, 제일제당 등에서 공장 설립 과정에 관여하며 산업 현장을 두루 거쳤다.

1974년 동서식품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기술 분야를 맡아 제품 개발을 이끌었다. 국립공업표준시험소 기술을 토대로 식물성 크리머 ‘프리마’ 생산 기반을 마련했고, 1976년에는 커피와 크리머, 설탕을 한 번에 담은 형태의 커피믹스 개발을 주도했다.

이어 1978년에는 냉동건조 방식으로 향을 살린 ‘맥심’ 커피 개발에 착수했고, 1980년 사장이 되어 해당 제품을 출시했다. 프리마의 동남아 수출을 시작하는 등 사업 확장에도 기여했으며, 1982년부터 1986년까지 부회장을 지냈다. 1983년에는 동서기술연구소를 설립해 동서벌꿀을 생산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이끌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8시다. 장지는 경남 함안군 산인면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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