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삼성 원태인 "더 성숙한 선수·사람 되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욕설 논란' 삼성 원태인 "더 성숙한 선수·사람 되겠다"

이데일리 2026-04-21 19:42:30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경기 중 욕설 논란에 휩싸였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이 고개를 숙였다.

2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이 지난 19일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자신이 격한 감정을 표출한 것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태인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 시작에 앞서 “지난 19일 경기장에서 보인 행동은 너무나도 잘못된 행동”이라며 “야구 경기가 없는 월요일 그리고 오늘까지도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거 같아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그런 행동을 보이지 않도록 더 성숙한 선수, 또 선수이기 전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원태인은 지난 19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4회 초 1사 2, 3루에서 이영빈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한 뒤 2루수 류지혁을 향해 인상을 쓰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 과정에서 입 모양을 통해 욕설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원태인이 선배 류지혁의 송구 선택에 대한 불만을 욕설로 표출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어 팀 동료 강민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욕설 대상이 3루 베이스에 있던 정수성 LG 작전 코치라고 해명하며 논란이 커졌다.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1회 초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태인은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을 향한 행동이라고 말하며 “부상 복귀 후 잘하고 싶은 마음, 팀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컸는데 그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며 “너무 예민해져 있던 상황에서 그런 행동이 나왔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떠한 상항에서도 나와선 안 될 행동”이라며 “며칠 되지 않은 시간이지만 수없이 후회하고 반성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어제 정수성 코치님께도 직접 사과 전화를 드려 ‘절대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코치님께서 감사하게도 ‘야구장 안에서 이기려고 하다 보면 어떤 행동이든 어떤 행동이든 다 나올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전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원태인에 대해 “삼성 에이스”라며 “이번에는 부적절하고 경솔한 행동이었다. 분명 더 성숙해졌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