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前 감독 거스 포옛, 4개월만에 새 직장 얻었다…르나르 경질발 ‘연쇄 이동’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북 前 감독 거스 포옛, 4개월만에 새 직장 얻었다…르나르 경질발 ‘연쇄 이동’

인터풋볼 2026-04-21 19:3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거스 포옛 감독이 다시 현장으로 복귀한다. 사우디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사우디 매체 ‘알 리야디야’는 20일(한국시간) “우루과이 출신 포옛 감독이 담맘에 도착했으며, 알 칼리즈와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옛 감독은 선수 시절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한 프리미어리그 스타 출신이다. 지도자로서는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선덜랜드, 레알 베티스, 상하이 선화, 보르도, 그리스 대표팀 등을 이끌며 다양한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유럽은 물론 아시아까지 무대를 넓히며 꾸준히 지도력을 인정받아온 인물이다. 지난 시즌 전북 현대에 부임할 당시에도 ‘역대급 이력’의 K리그 감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성과도 확실했다. 전북은 포옛 감독 부임 전 시즌 10위까지 추락하며 강등 위기에 몰렸지만, 포옛 감독 체제에서 빠르게 반등에 성공했다. 특유의 조직적인 운영과 경기 관리 능력을 앞세워 팀을 재정비했고, 결국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모두 제패하며 ‘더블’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포옛 감독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K리그1 올해의 감독상까지 수상하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동행은 길지 않았다. 시즌 종료와 함께 포옛 감독은 전북과 결별했다. 구단은 “포옛 감독이 타리코 코치 사임 이후 심리적 부담을 느끼며 이별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시즌 막판 불거진 인종차별 제스처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타리코 코치는 K리그1 36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전에서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이후 눈을 잡아당기는 제스처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행동은 인종차별적 제스처로 판단돼 징계가 내려졌고, 이 결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결국 타리코 코치는 시즌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났고, 이 과정이 포옛 감독의 결별 결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부임은 사우디 축구계 전반의 변화 흐름과도 맞물려 있다. 매체는 “포옛 감독은 도니스 감독의 후임으로 알 칼리즈를 이끌 예정이다. 도니스 감독은 르나르 감독 경질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과 계약에 합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K리그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포옛 감독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지도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