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기업 구조 바뀐다…가치·수익 창출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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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기업 구조 바뀐다…가치·수익 창출로 가야”

이데일리 2026-04-21 18:56: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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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인공지능(AI) 시대에는 기업의 모습이 바뀌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람을 줄이는 문제가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직과 비즈니스를 어떻게 바꿔서 새로운 가치와 수익을 만들어낼지 고민해야 합니다.”

류정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산업AX·생태계 분과 위원(과실연 AI 미래포럼 공동의장)은 21일 서울 송파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AI 트렌드 2026’에서 AI 확산의 핵심을 ‘실행력’과 ‘산업 적용’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정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산업생태계 위원(과실연 AI 미래포럼 공동의장)이 2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AI 트렌드 2026’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씽킹AI)


류 위원은 AI 기술 발전 속도보다 실제 산업 현장으로의 확산 속도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짚었다. 모델 성능을 높이는 경쟁을 넘어 기업 조직과 비즈니스 구조를 어떻게 바꾸느냐가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AI는 더 이상 특정 부서의 도구가 아니라 기업 전체 운영 방식을 바꾸는 기술”이라며 “데이터·조직·프로세스를 함께 바꾸는 AX(AI 전환)가 필수 단계로 들어섰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들이 여전히 AI를 ‘요약·분석 도구’ 수준에 머물러 활용하는 점을 한계로 지적했다. 류 위원은 “AI가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분석을 넘어 실행까지 연결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에이전틱 AI와 같은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도입 전략 역시 단순 효율화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를 활용해 인력을 줄이는 접근은 1차원적인 대응에 불과하다”며 “기업이 가진 데이터와 도메인 지식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를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옥민철 네이버클라우드 AX랩 이사가 2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AI 트렌드 2026’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씽킹AI)


이 같은 흐름은 산업 현장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같은 행사에서 발표에 나선 옥민철 네이버클라우드 AX랩 이사는 “AI 경쟁의 축이 모델 성능에서 인프라와 운영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여러 AI 모델을 조합해 사용하는 ‘멀티 모델’ 구조가 사실상 필수가 되고 있다”며 “성능이 비슷하다면 더 낮은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기업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GPU와 데이터센터 비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AI 도입은 기술 문제가 아니라 ‘비용·운영 전략’의 문제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중국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기업 씽킹AI(전 씽킹데이터)가 사명 변경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주최했다. 씽킹AI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에이전틱 AI 기반 플랫폼 전략과 함께 게임·미디어·데이터 산업 전반의 AX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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