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행락 차량으로 몸살을 앓던 광주시 퇴촌면 일대의 교통지도가 새로 그려졌다.
광주시는 지방도 338호선과 국지도 88호선이 맞물리는 관음사거리의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정식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
관음사거리는 퇴촌에서 양평 방면으로 이어지는 핵심 구간이나, 기존 신호 교차로 체계 아래서는 급증하는 주말 교통량을 감당하지 못해 만성적인 정체가 반복되던 곳이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총사업비 3억1천959만원(도비)을 투입, 지난해 12월 착공해 공사를 완료했다.
회전교차로는 신호 대기로 인한 불필요한 정차 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것은 물론, 차량의 서행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낮추는 효과가 크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방세환 시장은 “고질적인 병목 현상이 해소됨에 따라 시민 정주 여건은 물론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상습 정체 구간과 교통 불편 요소를 면밀히 분석해 도로 환경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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