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리버풀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영국 ‘골닷컴’은 20일(한국시간) “코나테는 리버풀과 장기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고 확인하며 팀에 큰 호재를 안겼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코나테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끝난다. 리버풀은 동행을 원했으나 상황이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았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리버풀 내부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나테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자유 계약으로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매체는 “리버풀은 아놀드 같은 시나리오를 우려했고 그 걱정은 정당했다”라고 더했다.
심지어 코나테의 차기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가 꼽혔다. 스페인 ‘아스’는 “코나테는 재계약할 생각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만 원하고 있다. 이 점은 모든 이해당사자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그는 재계약을 아예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분위기가 급변했다.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은 “우리는 코나테와 협상 중이다. 그게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말해준다. 그가 남기를 원한다는 건 분명하다”라며 “그가 남길 원하지 않았다면 협상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코나테는 “내 미래? 솔직히 말해서 많은 사람이 여러 가지를 말했지만, 우리는 오랫동안 구단과 대화를 해왔다. 합의에 가까워졌다. 우리는 좋은 방향에 있다. 다음 시즌에도 내가 여기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알렸다.
이어서 “이것은 내가 항상 원했던 것이다. 나는 계약을 마무리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모든 것이 정리되면 9~11월에 내가 리처드 휴즈 디렉터에게 무엇을 말했는지 물어봐야 할 것이다. 그러면 그는 모두를 조용하게 만들 거다”라고 더했다.
코나테는 “힘든 한 해였다. 많은 일이 있었다. 만약 사람들이 나에게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다면, 내가 리버풀을 위해 어떤 희생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난 시즌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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