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1일 관계 부서와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업무 교육을 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1차와 2차로 나눠 신청·지급된다. 1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다.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취약계층과 소득 하위 70% 일반 시민이 포함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등이다.
시는 정부·카드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지원금 신청과 관련해 URL이 포함된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링크는 클릭하지 말고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콜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숙 경제노동정책과장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시민 부담이 큰 상황에서 지원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1차 신청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접수 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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