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개편한 드론 임무특화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구조물 점검, 지적조사, 농업 방제 등 산업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실무에 맞춰 개설된 전문 교육 과정이다.
TS는 이번 교육 개편을 위해 지난달 주요 협약기업 10곳을 직접 방문,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이론·실습 및 후처리 과정의 균형 편성 △사전 역량 진단 프로세스 도입 △교육 장비(기체) 및 프로그램 다양화 등의 개선 요구사항을 올해 교육 과정에 전면 반영했다.
올해 교육은 오는 22일 구조물 점검 교육을 시작으로 총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초경량비행장치 사용 사업체나 공공기관, 일반기업에 재직 중인 고용보험 가입자다. 참여를 위해서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 자격(1~3종) 또는 4종 수료증을 보유해야 하며, TS와 사전 협약을 체결한 기업 소속이어야 한다.
기업들의 비용 부담도 대폭 줄였다. TS와 협약을 맺은 중소기업 재직자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공공기관 및 대기업 재직자에게도 80%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협약 체결은 항공교육훈련포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TS는 향후 기업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현장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병행할 방침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드론 산업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의 목소리를 교육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탄탄한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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