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FC서울과 부천FC1995가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은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에서 부천을 상대한다.
이번 시즌 서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K리그1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시즌 초반 흐름도 좋았다. 개막전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고, 7라운드까지 6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렸다.
다만 서울은 직전 경기였던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0-1로 졌다. 시즌 첫 패배지만 분위기를 빠르게 수습해야 한다. 2위 울산 HD가 승점 3점 차이로 서울을 추격하고 있기 때문. 순식간에 선두 자리를 내줄 수도 있다.
심지어 서울은 최근 선수단 상황이 좋지 않다. 안데르손과 조영욱이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했고, 박수일은 충수염으로 인해 맹장 수술을 받아 당분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최준도 직전 경기에서 갈비뼈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도 빠듯하다. 서울은 지난 11일 있었던 전북 현대전을 시작으로 15일 울산전, 18일 대전전을 치렀다. 이런 상황에서 3일 만에 다시 부천을 상대하게 됐다. 체력적으로 부천보다 불리하기 때문에 적절한 로테이션이 필수다.
부천은 지난 시즌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하며 구단 사상 처음으로 K리그1 무대를 누비고 있다. 흐름도 나쁘지 않다. 한때 5경기 연속 무승을 거뒀으나, 최근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5위까지 올라갔다.
두 팀은 아직 K리그1에서 만난 적이 없다. 지난 2016시즌 FA컵(현 코리아컵)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 게 마지막이다. 당시엔 서울이1-0으로 승리했다. 역사적인 첫 번째 경기에서 누가 웃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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