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달 17일 기준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100만4천727대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신규 등록도 빠른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14일 기준 10만대를 돌파했다. 사상 처음 연간 20만대 넘는 전기차가 등록된 지난해(총 22만919대)는 7월 둘째 주, 재작년(총 14만6천902대)은 9월 둘째 주에야 신규 등록 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섰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다.
전기차는 지난달까지 8만3천533대가 등록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만 셋째 주(17일)까지 2만3천406대가 추가됐다.
이 가운데 승용차가 9만1천373대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화물차는 1만5천91대, 승합차는 311대로 집계됐다.
신차 중 전기차 비중도 3월 말 기준 전체 20.1%(41만5천746대 가운데 8만3천533대)까지 올라섰다.
정부는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상황과 다양한 신차 출시, 가격 할인 경쟁, 보급 정책 등이 맞물리며 전기차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보조금 물량을 늘리고, 하반기 전기차 보조금 지급 물량이 남은 지자체는 지원 공고를 앞당기는 등 보급 확대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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