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창사 첫 분기 흑자…결제·광고 수익 급성장으로 구조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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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창사 첫 분기 흑자…결제·광고 수익 급성장으로 구조 전환

스타트업엔 2026-04-21 16:0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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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창사 첫 분기 흑자…결제·광고 수익 급성장으로 구조 전환
중고나라, 창사 첫 분기 흑자…결제·광고 수익 급성장으로 구조 전환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단순 비용 절감이 아닌 수익 구조 개편 결과라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쏠린다.

중고나라는 21일 올해 1분기(1~3월) 동안 3개월 연속 손익분기점(BEP)을 넘어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9억 원 규모의 적자 폭을 줄이며 실적 반전에 성공했다.

매출 역시 성장세가 뚜렷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거래 기반 확대와 수익 모델 다변화가 동시에 작동한 결과로 해석된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결제 사업이 자리한다. 안심결제 기반 수수료 매출이 전년 대비 218% 급증하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거래 안전성을 강화한 정책이 이용자 신뢰를 끌어올리면서 거래 활성화로 이어졌고, 다시 수익 증가로 연결되는 구조가 형성된 셈이다. 플랫폼 기업이 단순 중개에서 금융·결제 영역으로 확장하며 수익성을 확보하는 전형적인 흐름과 맞닿아 있다.

이용자 증가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9월 도입한 ‘앱 안심 전환 정책’ 이후 앱과 웹을 합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

트래픽 확대는 광고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1분기 광고주 수는 49% 증가했고, 인앱 광고 매출은 77% 늘었다. 기존 카페 기반 게시형 광고 비중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 타깃 광고 중심으로 전환한 전략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첫 분기 흑자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과제는 남아 있다. 결제 수수료와 광고 매출 비중이 빠르게 커진 만큼 특정 수익원 의존도가 높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이용자 증가세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또한 중고거래 시장 전반에서 거래 안전성, 사기 방지, 고객 보호 문제는 여전히 핵심 리스크로 꼽힌다. 신뢰 기반 서비스 강화가 지속되지 않을 경우 성장세가 꺾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고나라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연간 흑자 달성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확보된 재무 여력을 활용해 거래 안전 기술과 편의성 개선에 투자하고, 고부가가치 카테고리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방침이다.

최인욱 대표는 “비용 절감이 아닌 구조 개선을 통해 만든 결과”라며 “신뢰 기반 거래 시스템을 강화해 누구나 자산 가치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중고나라의 흑자 전환은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 시장에서 의미 있는 변곡점으로 평가된다. 다만 수익 구조 변화가 단기 성과에 그칠지, 장기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질지는 앞으로의 서비스 고도화와 시장 대응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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