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세종시장에 출마한 최민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시민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며 여야 정치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최 예비후보는 2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예정된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행정수도 특별법안을 심사할 예정”이라며 “국회 본회의에서 특별법이 통과될 때까지 최대한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운하 조국혁신당 후보를 비롯해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등 여야 주요 인사들에게도 협의체 참여를 요청했다.
그는 “2003년 행정수도 특별법을 만들었다가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모든 것이 원점이 됐다”며 “2004년과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으려면 정파를 초월해 세종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야 한다. 시간이 촉박하니 이달 말까지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발언했다.
앞서 강준현·김종민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안 5건은 현재 국회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된 상태다.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것을 주요 뼈대로 하는 특별법안은 ▲세종시 행정수도 명시 ▲국회·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수도권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황 후보에 따르면 국토위는 22일 예정된 소위에 행정수도 특별법안 5건을 상정해 병합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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