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버드 수놓은 전설들'…OGFCvs수원삼성 레전드 매치에 3만 8000명 관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빅버드 수놓은 전설들'…OGFCvs수원삼성 레전드 매치에 3만 8000명 관중

이데일리 2026-04-21 15:58:33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OGFC와 수원삼성 레전드 팀의 맞대결이 3만 8000여명 관중의 뜨거운 함성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축구 전설들의 투지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OGFC와 수원삼성의 레전드 매치에서, 선수들이 ‘공책 라인업’으로 연출된 그라운드 위에서 등장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슛포러브 제공)


경기는 수원삼성 레전드 팀이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8분 데니스의 전진 패스를 받은 산토스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수원은 이를 끝까지 지켜내며 홈 팬들에게 승리를 안겼다. 사전 합숙과 연습 경기를 통해조직력을 다진 수원의 팀워크가 돋보였다. OGFC는 하파엘과 파비우 형제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에는 총 3만 8027명의 관중이 함께했으며, 온라인 누적 시청자 수는 약 194만 명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경기 내용 역시 이벤트 매치를 넘어선 진검 승부였다. 선수들은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와 치열한 경합으로 현역 시절 못지않은 긴장감을 재현했다. 긱스의 정교한 프리킥, 비디치의 견고한 수비, 베르바토프의 감각적인 플레이 등 ‘레전드 클래스’도 여전했다. 특히 후반 39분, 박지성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자 관중들은 ‘위송빠레’를 열창하며 가장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박지성은 “친선 경기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치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장면들도 이어졌다. 킥오프 전에는 어린 시절 공책에 그리던 ‘꿈의 포메이션’을 구현한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양 팀 서포터즈의 응원전도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후반 39분 박지성이 교체 출전하자 관중들은 ‘위송빠레’를 외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OGFC는 이날 16개 비영리단체의 이름을 유니폼에 새기고 경기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은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해당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OGFC는 앞으로도 다양한 레전드 팀과의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축구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