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와 함께 경북의 판 뒤집겠다"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1일 "경북도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정치적 목숨을 걸겠다"며 "죽어가는 경북의 숨통을 다시 틔울 수 있도록 여러분이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 달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민생 철학'으로 경북의 판을 완전히 뒤집겠다"며 "정치권이 만들어낸 지역주의와 완전히 결별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경북의 최후 마지노선이었던 인구 250만명 선이 처참하게 붕괴했다"며 "공천만 바라보는 무능한 정치, 책임지지 않는 권력, 도민의 절규를 외면한 결과가 바로 오늘의 '경북 몰락'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산은 쏟아부었지만, 청년들은 떠나고 경북은 기회의 땅이 아니라 떠나야 할 땅이 돼버렸다"며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그 오만함이 결국 경북을 소멸의 벼랑 끝으로 밀어 넣었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이제 그 고리를 끊어야 하고 30년 독점 권력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번에도 침묵한다면 경북의 몰락은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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