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호운용성기술자문(KOREA ITC)의 영리법인 에어로아레스가 20일 이천시에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비행교육원을 이천시 부악로 20 SE타워 1층에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시 관계자, 군 관계자, 드론 관련 기관 및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비행교육원 설립은 이천시와 체결한 드론 첨단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 내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에어로아레스는 이스라엘의 드론 기술과 대드론(anti-drone) 기술을 국내 실정에 맞게 국산화해 도입·확산해 온 방위산업 전문기업이다. 그동안 군과 민간 분야를 아우르며 드론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비행교육원 설립 역시 이러한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특히 최근 국방부가 발표한 드론전사 양성 정책과 연계해 비행교육원은 군 드론 전문인력 양성의 민간 협력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과정은 단순 자격 취득 중심을 넘어 실전형 운용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구성되며 드론 기초 조종 교육, 전술 운용 훈련, 대드론 대응 기술, 임무 기반 시뮬레이션 교육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원은 이천지역 내 군부대 소속 제대군인의 전직 지원을 위한 드론 자격 취득 교육을 제공해 군 경력을 민간 산업과 연계하는 새로운 전직 모델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대군인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숙련된 전문인력을 드론 산업으로 유입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에어로아레스는 이천 지역 초등학생 대상 드론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 대상 드론 교육을 확대해 드론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조태호 에어로아레스 수석대표는 “이번 비행교육원 개원은 드론 산업과 국방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천시를 드론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드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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