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2인 결선에 진출한 안병용 예비후보가 결선 파트너인 김원기 예비후보에게 ‘2인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안병용 예비후보는 21일 “시민과 당원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결선에 오른 만큼, 이제는 누가 의정부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인지 시민 앞에 당당히 증명해야 할 때”라며 토론회 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안 예비후보는 현재 의정부가 직면한 ▲반환공여지 개발 ▲대기업 유치 ▲GTX-G노선 및 8호선 연장 등 핵심 현안을 언급하며, 이번 경선이 단순한 세 대결로 치러지는 것에 대해 우려했다.
그는 “의정부의 명운이 걸린 막중한 시기의 결선 투표가 조직 동원 중심의 ‘깜깜이 경선’이 돼서는 안된다”며 “후보의 비전과 정책적 역량을 날카롭게 검증하는 과정이야말로 시민과 당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토론방식, 시간, 장소 등 모든 실무 절차는 김원기 예비후보 캠프의 제안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얼마나 건강하고 실력 있는 정당인지 시민들께 자랑스럽게 증명해 보이자”며 “김 예비후보의 통 크고 전향적인 수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원기 예비후보는 “정책 토론회와 관련해 안 예비후보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제안받은 게 전혀 없다”며 “결선 투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가능할 지 의문이다. 공식 제안이 온다면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5~26일 의정부시장 후보 경선에서 2인 결선에 진출한 김원기 예비후보와 안병용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해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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