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준비할 땐 막막했는데,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포천시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화 면접시험 대비 교육에 나섰다.
시는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대한민국 국적 취득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귀화 면접시험 대비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화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면접시험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최근 열린 1회차 수업에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태국, 필리핀 등 5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7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정치 체계 등 기본 소양을 다지는 내용과 함께 실제 면접 질문을 바탕으로 한 1대1 인터뷰 연습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직접 답변을 구성하고 말해보는 방식으로 실전 감각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몰라 어려웠는데, 실제 면접처럼 연습하면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남은 교육에도 참여해 꼭 국적 취득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일회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정착 지원 정책의 하나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귀화는 단순한 시험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구성원이 되는 과정”이라며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25일 2회차 교육까지 총 4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수요에 따라 추가 개설도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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