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미래형 도서관 대전환…“책 빌리는 곳, 삶을 짓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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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미래형 도서관 대전환…“책 빌리는 곳, 삶을 짓는 공간”

경기일보 2026-04-21 15:46: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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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정책 브리핑’에서 김명옥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이 ‘읽고 머물고 성장하는 광명시 미래도서관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준호기자

 

광명시가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독서와 학습, 창작과 소통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미래형 도서관 정책’ 추진을 본격화한다.

 

김명옥 광명시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2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 브리핑을 열고 공공도서관을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에 가두지 않고 시민이 머물고 쉬며 창작하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하는 종합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공간 혁신과 프로그램 특성화, 지역 상생을 개별 사업이 아닌 하나의 시스템으로 엮어 시민의 삶을 지원하는 점이 핵심이다.

 

시는 우선 도서관을 시민이 편안하게 책과 만나는 ‘공간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시설 정비를 넘어 도서관 안에서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체류형 공간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하안도서관은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독서캠핑, 미술공방 등 5가지 테마의 ‘구석구석 아지트’를 운영하며 광명도서관은 청년 공유공간과 청소년 디지털 창의 놀이터를 조성해 미래 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시민 거실’로 거듭난다.

 

철산도서관은 시민 참여형 예술 창작 공간 ‘시선’, 연서도서관은 토론과 학습이 가능한 ‘열린 사랑방’ 을 구축해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간의 연결 고리를 강화한다.

 

도서관별 특성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사업’도 본격화한다.

 

하안도서관은 ‘게임’을 키워드로 AI 디지털 교육과 게임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며, 소하도서관은 ‘글쓰기’ 베이스캠프로서 지역 작가와 시민의 창작 활동을 돕는 집필실과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충현도서관은 ‘어린이 영어 독서’, 광명도서관은 3D 장비를 갖춘 ‘메이커스페이스’, 철산도서관은 음악과 영상 제작이 가능한 ‘예술창작소’, 연서도서관은 ‘독서 문화 공동체’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민이 저자가 되는 ‘도서 출판 지원 프로젝트’도 강화한다.

 

기획부터 디자인,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시민의 창작물을 실제 도서로 구현하고 공유하는 단계를 구축한다.

 

시민의 독서 진흥과 지역 경제를 잇는 상생 정책도 눈길을 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역 서점에서 지역화폐로 책을 구매할 경우 결제 금액의 10%를 환급해주는 ‘캐시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시민은 최대 20%의 할인 효과를 누리고 지역 서점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도서관 서비스의 물리적 거리도 좁힌다.

 

오는 10월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에 ‘빛마루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8년에는 일직동 공공도서관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스마트도서관 8곳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는 독서 환경을 공고히 한다.

 

시는 이처럼 기존 도서관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신규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 누구나 일상 어디서든 문화를 누리는 촘촘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옥 본부장은 “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 삶 가까이에서 배움과 쉼, 창작과 소통을 지원하는 공공 문화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도서관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책과 사람,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독서 문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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