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경선 결선을 이틀 앞두고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상대인 최현덕 후보에게 네거티브 즉각 중단과 긴급 양자 회동을 공식 제안했다.
김 후보는 "비명, 체포동의안 동조, 가짜 친명 등 터무니없는 프레임을 씌우는 네거티브가 남양주 민주당을 욕되게 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특히 '계엄 반대 광장에 없었다'는 비방에 대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와세다대학교 초청으로 도쿄에 장기 체류 중이었고 12월 3일 계엄 소식을 도쿄에서 접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국회가 워싱턴DC에 설립한 한미의회교류센터 이사장을 맡아 계엄의 부당성을 미국 정계·언론·싱크탱크에 알리는 외교 활동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김 후보는 광장 참석 여부를 후보 자격론으로 연결하는 논리에 강하게 반발했다. "내란 반대 집회에 나오지 않으면 내란에 동조한 것이냐"며 "내란 청산은 온 국민의 과제이지 선거에서 경쟁 후보를 배제하는 논리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8년 국회의원 재임 기간 성과로는 4호선·8호선 개통, 진접2지구·왕숙지구 지정, 9호선 연장 추진, GTX-B 확정,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개통, 광릉숲길 조성 등을 제시했다. 시장 출마 이유에 대해서는 "신도시는 속속 들어서는데 원도심은 정체되고 있다"며 "더 큰 권한과 책임으로 지역 발전 과업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이 되면 역점을 두겠다는 사업으로는 교통 공정 관리를 첫손에 꼽았다. 김 후보는 "GTX-B는 남양주 교통 혁명의 핵심 축"이라며 "적기 개통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수 확대와 기업 유치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경선에서 탈락한 백주선 전 예비후보가 김한정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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