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인 김한정 전 의원이 원팀 경선을 위해 최현덕 예비후보에게 긴급 회동을 제안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선은 누가 더 거칠게 공격하느냐를 겨루는 선거가 아닌, 누가 남양주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인가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상호 존중과 정책 대결로 시민과 당원 앞에 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후보를 향해 긴급 회동을 제안하며 "네거티브 중단·상호 존중·정책 대결 원칙에 합의하고, 깨끗한 결선을 치르자"고 요구했다.
최근 제기된 각종 공세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김 전 의원은 "2년 전 공천 과정에서 겪었던 부당한 음해 프레임이 이번 경선에서도 반복되고 있다"며 "정치 공세를 넘어 한 사람의 삶과 명예를 훼손하는 수준"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계엄 반대 광장에 없었다는 비방은 사실과 다르다"며 당시 해외 체류 중이었지만 미국 정계와 언론, 싱크탱크를 상대로 계엄의 부당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갔다고 반박했다.
특히 "대학 시절 군부독재에 맞서 싸우다 수감됐고, 1988년 입당 이후 민주당을 떠난 적이 없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도전 당시에도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1호 지지를 선언하는 등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양주 발전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김 전 의원은 "신도시는 확대되는데 원도심은 정체되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며 "왕숙신도시와 기존 진접·오남·별내, 화도·수동, 평내·호평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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