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호크스가 적지에서 웃었다.
애틀랜타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7전 4승제) 1라운드 2차전 뉴욕 닉스 원정 경기를 107-106으로 승리,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이틀 전 열린 1차전을 102-113으로 패한 애틀랜타는 이날도 3쿼터까지 79-91로 끌려갔다. 하지만 4쿼터에서 28-15로 뉴욕을 압도하며 짜릿한 뒤집기에 성공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이날 32점 6어시스트를 기록한 CJ 맥컬럼이었다. 맥컬럼은 팀의 마지막 8점 중 6점을 책임졌고, 103-103으로 팽팽히 맞선 4쿼터 종료 33.3초 전 결정적인 페이드어웨이 슛을 성공시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쿼터 막판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하며 천당과 지옥을 오갔으나 미칼 브릿지스의 마지막 슛이 빗나가며 웃을 수 있었다. 그는 경기 뒤 "자유투를 넣어야 했다. 체육관에 가서 확실히 연습해서 실력을 다지겠다"며 유쾌하게 말했다.
애틀랜타는 이밖에 제일런 존슨(17점 8리바운드) 조나단 쿠밍가(19점 4리바운드) 제일런 존슨(17점 8리바운드)가 힘을 보탰다. 뉴욕은 제일런 브런슨(29점)이 고군분투했으나 4쿼터 부진에 울었다. 브릿지스(10점)는 4쿼터 풀타임을 소화하고도 무득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한편 두 팀의 시리즈 3차전은 오는 24일 애틀랜타 홈구장인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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