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AI 로봇으로 울산 바다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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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AI 로봇으로 울산 바다 지킨다

폴리뉴스 2026-04-21 14:15:07 신고

SK에코플랜트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로봇을 활용해 울산 해양 생태계 복원과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에 나선다. 기술 혁신을 통한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달성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해양환경공단, 쉐코, 월드비전과 함께 'AI 해양정화 로봇 도입 및 미래세대 해양환경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조성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인근 해역의 환경 개선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20일 SK에코플랜트에서 열린 'AI 해양정화 로봇 도입 및 미래세대 해양환경 교육을 위한 다자간업무협약식'에서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왼쪽에서 2번째) 및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사진=SK에코플랜트]
[지난 20일 SK에코플랜트에서 열린 'AI 해양정화 로봇 도입 및 미래세대 해양환경 교육을 위한 다자간업무협약식'에서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왼쪽에서 2번째) 및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사진=SK에코플랜트]

수거 활동에는 스타트업 쉐코가 개발한 무인수상선(USV) 형태의 AI 로봇이 투입된다. 이 로봇은 카메라와 센서로 수면 위 오염물질을 스스로 탐지해 수거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SK에코플랜트는 도입 재원을 지원하고, 해양환경공단은 울산만 일대에서 실질적인 정화 작업을 주도한다.

아울러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해양환경공단의 생태 교육과 더불어 SK에코플랜트의 대표 사회공헌인 '행복한 안전교실'을 연계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안전 지식과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과 복지를 결합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선순환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폴리뉴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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