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미래 세대 성장을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규모 바둑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전문 인재 채용과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전국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 'KB인재양성' 발대식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전국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KB인재양성'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포용 금융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 거주 및 지방 소재 대학 재학생의 선발 비중을 확대했으며, 최종 선발된 95명의 참가자에게는 1년간 전문 멘토링과 개인별 성장 지원금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년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2026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 개최
하나은행은 다음 달 9일 서울 시립대학교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하나원큐' 앱을 통해 선착순 1000여 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행사에는 이창호 국수의 팬 사인회와 '아이부자'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바둑을 통해 창의력을 확장하고 배움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iM뱅크, 2026년 상반기 AX·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 전문직원 공개 채용
아이엠뱅크(iM뱅크)는 조직 직무 역량 강화와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AX(AI Transformation)·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인재 영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뉴 하이브리드 뱅크' 비전 달성을 위해 인재 영입 채널을 다각화한 이후 실시되는 것으로, 뱅킹·안드로이드 개발자, 유엑스/유아이(UX/UI), 신탁 전문가 등 전문직원을 모집한다.
특히 나이 제한 없이 풍부한 경험을 갖춘 '시니어 프로' 채용도 지속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iM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BNK금융그룹, 한·일·베 잇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구축
BNK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제주도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일본 키라보시금융그룹, 베트남 탄롱그룹과 '스타트업 해외 사업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일본·베트남 3국의 공공기관, 금융그룹, 산업자본이 '원팀(One-Team)' 체계를 구축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혁신 기업 공동 발굴과 투자 연계, 금융 솔루션 제공 등 '원스톱 성장 체계' 구축에 협력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국내 혁신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형 생산적 금융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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