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무명배우에게 추천할 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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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무명배우에게 추천할 만한 영화

디컬쳐 2026-04-21 14:1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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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잘하는 배우 정우가 액션영화 오디션에 참가해 ‘발연기’를 하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되며, 눈길을 끈다.

또 오디션에 떨어진 ‘짱구’(정우 분)가 고향인 부산에 내려가 오랜만에 친구 장재(신승호 분)를 만나 나이트클럽에서 룸까지 잡고 노는데, 부킹 수질이 안 좋다.

몇 번의 물갈이 후, 들어온 민희(정수정 분)와 수영(권소현 분)는 그나마 마음에 들어 같이 논다.

짱구가 용기를 내서 민희한테 남자 친구가 있는지 묻자, 있다고 한다. 계속 민희의 얼굴만 쳐다 보니, 헤어질 때 민희가 짱구한테 내일 5시에 부산극장에서 만나서 같이 놀러 가자고 한다.

이게 왠 횡재인가 싶어 다음날 4시부터 기다려도 7시가 돼도 민희가 안 온다. 포기하고 서울행 버스에 올라타니, 민희한테 연락이 온다.

급히 민희를 만나 같이 바닷가에 가서 폭탄주를 마시며 데이트를 즐긴다. 그래서일까? 다음날 오디션에서 존다.

오디션을 마치고 집에 오니, 짱구랑 같이 사는 깡냉이(조범규 분)가 할머니 병원비 때문에 웨이터 면접을 보러 간다길래 같이 따라간다.

얼마 후, 민희가 서울에 왔다며 짱구를 호텔로 불러낸다. 한껏 긴장한 짱구의 기대처럼 둘이 끝까지 간다.

하지만, 거사를 치른 후 민희가 “잤다고 사귀는 건 아니”라고 하자 짱구가 실망해 집에 온다.

잠시 후, 민희가 전화해 자기 남자 친구 있다던 말 거짓말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둘은 연인이 된다.

민희와 데이트를 위해 수시로 부산에 내려가고, 어느 날 술에 취한 민희가 자기를 감당할 수 있겠냐며 “우린 안 된다”고 말한다.

영화 <짱구>는 배우 정우가 각본을 쓰고, 연출하고, 제작까지 한 말 그대로 ‘정우에 의한, 정우를 위한, 정우의 영화’다.

그래서 영화 <바람>에서 ‘짱구’ 역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우의 극 중 이름을 ‘짱구’로 설정했다.

그렇다고 이 영화의 모든 내용이 정우의 이야기는 아니다. 극에 등장하는 인물도 모두 실존인물은 아니다.

다만, 극 중 수영 연습을 하다가 그만두는 장면은 <실미도> 오디션 때 직접 겪은 일이고, 처음 오디션을 본 영화가 장항준 감독의 영화여서 ‘천만 감독’이 장항준 감독이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극 중 민희를 보고 있으면, 과연 저 여자를 믿어도 되는 건지, 짱구한테 ‘작업 치는’ 건지 헷갈린다.

이에 대해 민희 역을 맡은 정수정은 지난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철없는 짱구와 상반된 캐릭터로 그리려고 했다”며 “거짓처럼 보일 수 있지만, 짱구에 대해 진심이라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말했다.

연차가 쌓인다고 저절로 인기 연예인이 되는 것도 아니고, 과연 이 길이 내 길이 맞는지 확신이 들지 않는 배우에게 추천할 만한 영화 <짱구>는 22일 개봉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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