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기아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휠체어 이용자 특화 차량 'PV5 WAV'를 앞세운 체험 행사를 잇따라 진행했다.
기아는 지난 18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PV5 WAV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PV5 WAV는 기아의 첫 전용 목적기반차량(PBV)인 PV5를 기반으로 개발된 휠체어 이용자 전용 모델로, 국내 전기차 최초로 측면 출입 방식을 적용해 기존 외부 특장차 대비 탑승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올해 1월 계약 개시 이후 처음 맞는 장애인의 날 행사다.
18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포용형 문화축제 '2026 선 넘는 페스티벌'에서 기아는 '경계 없는 이동 경험(Borderless Mobility Experience)'을 주제로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방문객은 전시된 PV5 WAV에 직접 탑승해 사용 환경과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
장애인의 날 당일인 20일에는 경기도 평택 소재 기아의 PBV 특화 거점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휠체어 이용자 9명과 동행인을 대상으로 참여형 프로그램 '무빙 캔버스'가 열렸다.
추첨으로 선정된 수동·수전동 휠체어 이용자들이 와펜·패치·펠트 커버로 휠체어를 직접 꾸미는 워크숍을 진행했고, PV5 WAV에 응원 메시지를 직접 적는 이벤트도 이뤄졌다. 야외 전용 트랙에서는 휠체어 탑승부터 주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기아는 장애인의 날을 기점으로 교통약자 무상 차량 대여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에 PV5 WAV 4대를 서울·부산·광주·제주에 각 1대씩 배치해 운영 차량을 총 30대로 늘렸다.
앞서 기아는 올해 3월 서울시와 협력을 맺고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 가족 대상 PV5 WAV 특별 구매 지원금 제공과 동행 전기차 충전기 무상 설치 혜택도 지원하고 있다.
김상대 PBV 비즈니스사업부 부사장은 "PV5 WAV는 모든 이용자에게 보다 자유롭고 평등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라며 "이동이 제한되던 일상과 경험의 경계를 허무는 모빌리티의 가치를 꾸준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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