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트 ‘에이스트림’, 누적 판매 3천 건 돌파... 녹내장 수술 시장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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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트 ‘에이스트림’, 누적 판매 3천 건 돌파... 녹내장 수술 시장 안착

이데일리 2026-04-21 13:46: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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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국내 안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 마이크로트의 녹내장 임플란트 ‘에이스트림’(A-stream)이 임상 현장에서의 가파른 수요 증가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마이크로트는 자사의 녹내장 수술용 안구 밸브 임플란트 에이스트림의 국내 누적 판매 수량이 지난 2월 말 기준 3000건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마이크로트)


2023년 10월 시장에 첫선을 보인 에이스트림은 출시 약 2년 만에 누적 시술 2000건을 달성한 데 이어, 최근 다시 한번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 5대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전국 10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코드 등록(Code-in)을 완료하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특히 전체 매출의 약 43%가 상급종합병원에서 57%가 로컬 병원에서 발생하는 등 의료 전달 체계 전반에서 고른 선택을 받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대학병원뿐만 아니라 일반 안과 병원에서도 에이스트림을 활용한 녹내장 수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에이스트림의 흥행 비결은 미세침습 녹내장 수술(MIGS)과 미세침습여과포수술(MIBS)에 최적화된 독보적인 기술력에 있다. 이 제품은 메디컬 등급 실리콘 소재의 초소형 튜브 형태로, 100μm에 달하는 넉넉한 내경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동일 제품군 대비 넓은 통로를 제공해 눈 속 방수가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유도하며,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안압 강하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기존 섬유주절제술의 강력한 치료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절개 범위를 최소화한 MIBS 시술에서 에이스트림의 역할이 두드러진다. 수술 시간과 합병증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술자 간 편차를 최소화해 예측 가능한 치료 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료진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마이크로트 관계자는 “누적 판매 3000건 돌파는 제품의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임상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유효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공급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트는 최근 글로벌 석학들의 호평과 국내 시장 안착을 발판 삼아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및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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